창원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요약했던 책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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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도리스 메르틴
HABITUS
1장 아비투스가 삶, 기회, 지위를 결정한다.
아비투스는 아우라처럼 인간을 감싸고 있다. 협상할 때, 데이트할 때, 어린이집을 고를 때, 사업상 접대 자리에 나갈 때, 심지어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드러난다.
아비투스는 인생 설계, 명성, 사고방식 및 생활방식, 식습관, 말투, 만족감, 신뢰, 사회적 지위, 성숙한 삶을 좌우하는 결정적 구실을 한다.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아비투스는 일부에게만 평평한 길을 만들어주고, 누군가에게는 날개가 되어주기는커녕 날아오르는 것 자체를 방해한다. 하지만 이런 아비투스를 바꿀 수 있다.
어떻게? 이책에서 그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높은 신분으로 태어난다는 것>
서열이 높은 암컷의 새끼들은 태어날 때부터 생존에 매우 유리하다.
어릴 때부터 상류층의 전형적인 행동 방식을 보고 배운다. 이들은 최상의 자리를 보장하는 성공 아비투스도 같이 얻는다. 그 결과 서열이 높은 어미의 딸들 역시 지도층이 된다.
인간도 각자 다른 조건을 갖고 삶을 시작한다.
어디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우리는 성공에 유리한 아비투스를 많이 혹은 적게 몸에 익힌다.
능력은 절반의 무기에 불과하다. 어려서부터 고급 아비투스가 몸에 밴 사람은 평균적으로 두 배 더 빨리, 더 쉽게 최고가 된다.
<출신 배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비투스를 굳어버린 습관으로 여기는 것은 짧은 생각이다. 당연히 우리의 성향과 편애는 삶의 경험과 함께 변한다. 인간은 상황에 맞춰 태도를 바꾼다.
2장 심리자본 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상상하는가
누군가에 대해 ‘그 사람은 급이 다르다’라고 말할 때, 돈과 외모 혹은 출신 배경을 뜻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보통 ‘급’이란 그 인물의 마음의 크기, 즉 ‘그릇’을 가리킨다.
강인한 성격이 좋은 성적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최정상 리그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회복탄력성의 중요성>
알프스를 등산할 때였다. 좁은 비탈길이 이어졌고 길은 미끄러웠다. 어떤 남성과 그의 두 딸이 빠른 속도로 나를 추월했다.
그런데 앞서 걷던 어린 딸이 갑자기 미끄러졌고, 가느다란 나무줄기를 가까스로 붙잡았다. 아이 옆은 암벽이었는데, 실제로 위험하진 않았지만 매우 가팔랐다.
아이의 입이 울것처럼 씰룩거렸다. “걱정 마”. 아버지가 말한다. “다치진 않았니?” 아이가 끄덕이자 아버지가 손을 내민다. “잘했어, 릴리. 가자. 15분 만 더 가면 오두막이야” 1분 뒤에 셋은 모퉁이를 돌아 사라졌다.
어쩌면 당신은 아버지의 반응이 너무 차갑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잠깐 쉬면서 딸의 마음을 달래줘야 하지 않을까? 안아주며 위로해주고 초코바를 꺼내주거나, 아니면 등산을 중단하거나.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계속 산을 올랐다.
사실 아무일도 없었던 게 맞다. 딸들은 아버지의 이런 반응에서 미끄러지는 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며 비극적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배운다.
오두막에 도착할 때쯤이면 짧은 놀람은 벌써 잊힐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보여준 태연함은 아비투스에 각인되고, 이는 미래의 크고 작은 위기에 딸들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다시 영향을 미친다.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서 숨을 크게 쉬고 계속 가던 길을 가면된다.
회복탄력성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마다 우리는 회복탄력성을 훈련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는다.
아이들에게는 사사건건 간섭하는 헬리콥터 부모 대신, 고난을 견디고 그 속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여유로운 동행자가 필요하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능력이 없으면 예상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못한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우연한 행운, 직접적 후원 부자 애인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한다.
부자들이 성공한 이유는 그들이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배가 항구에 도착하기를 고대하지 않고 직접 배를 만든다.
<야심이 가능성을 만든다>
많이 가진 자가 도박에서 더 많이 걸 수 있다.
적게 가진 자는 더 안전하게 건다.
암벽은 헬멧과 안전장비가 없으면 당연히 극복할 수 없어 보인다.
위험을 피하고 더 쉬운 길을 택하는 것은 겁이 많아서가 아니라 상황에 맞는 현명한 행동이다.
안전장비를 갖추면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암벽에 도전할 수 있다.
우리의 대담성은 보유한 자원에 달렸다.
안전 욕구가 당신을 주저하게 한다면 먼저 당신이 개인적, 물질적, 사회적으로 무엇을 저울에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라.
3장 문화자본 인생에서 무엇을 즐기는가
교양 있는 사람은 취향을 드러내되 절대 거기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
전시회 입장권은 놀이공원 입장권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점점 분주해지는 세계의 반대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상류층은 대중도 돈을 주고 살 수 있거나 가짜인 지위 상징, 라벨, 이벤트를 경멸한다.
개인의 선호가 아니라 사회적 지위가 취향을 결정한다.
<소탈해 보이는 기술>
최정상 리그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세 가지 새로운 트렌드를 사회학자들이 정리했다.
첫째, 조용한부
둘째, 눈에 띄지 않는 소비
셋째, 애써 과시하지 않음으로써 과시하기
문화자본이 많을수록 부유함이 덜 드러난다.
성취한 것을 맘껏 즐기는 대신 의식적으로 엘리트 티를 내지 않으면 뭐가 좋은 걸까? 남들의 시기를 피하려는 걸까? 아니면 그들도 소란스러움과 쓸데없는 물건에 싫증이 난 걸까?
피로 현상도 확실히 영향을 미친다.
이미 소유한 것의 가치는 금세 떨어지고 습관화는 재미를 줄인다. 하루종일 사람들과 부대끼는 사람은 집에서 혹은 휴가지에서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한다.
대를 이어 부를 축적해온 최상층은 삼가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 눈에 띄는 소비나 취향으로 우월성을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될 만큼 그들은 월등히 높은 곳에 있다.
4장 지식자본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모두가 교육과 전문성이 최고라고 말한다. 그러나 큰 도약을 하려면 다른 요소가 중요하다. 성격, 몸에 밴 분위기, 대담함, 여기에 더하여 올바른 사람들과의 친분, 최신 화제를 알면 가장 좋다.
<좋은 교육의 중요성>
교육에 투자된 기간은 인격을 풍성하게 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면에서도 수익성이 높았다.
교육에 투여된 비용 대비 평균 10퍼센트 이자가 직장 생활 내내 매년 붙는다.
여전히 졸업장과 학위를 대신할 대안은 없다. 상류층에게도 대학 졸업은 바늘귀다. 대학 졸업장이 없으면 최고의 출신 배경과 인맥도 절반만 유용하다.
위로 올라가는 문을 열려면 최소한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
대학 졸업장은 세련된 아비투스, 고급 생활양식, 더 흥미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든다.
이에 반해 직업 교육은 인격 발달보다는 바로 금전적 이득을 얻는 전문 기술에 초점을 둔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으로 목표지향성과 실력을 꼽는다. 그리고 지지해주는 가족이 포함된다.
자본 포트폴리오에 최신 전문 지식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어떤 경우든 높은 지식은 안정감의 토대를 만든다.
하르트만은 위로 오르려는 실력자들에게 조언한다. “당신은 기본적으로 경쟁자보다 월등이 더 우수해야 한다. 한심한 말이지만 애석하게도 이것이 유일한 조언이다.”
<창의성은 신의 선물이 아니다>
우연히 반짝 켜지는 정신적 불꽃은 창의성이 아니다.
“판타지를 갖는다는 뜻은 무언가를 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요가 높은 서비스 등으로 실현되어야 비로소 창의성이다.
창의성은 신의 선물이 아니라 아주 많은 작업을 요구하는 멋진 일이다.
창의성은 예술가, 화가, 배우 같은 몇몇 뛰어난 ‘창작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창의성은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다.
직업적 성공에는 놀랍게도 학교 성적과 거의 관련이 없다. 전공 선택, 인내심, 끈기, 좌절을 이겨내는 힘 “특히 올바른 후원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의 오만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
초보자는 특히 첫걸음을 뗀 후에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한다. 비행기 조종사는 첫 800시간 비행 뒤에 사고율이 서서히 오른다.
Q. 최고의 성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오늘날에는 우수한 사람이 아니라 더 빠른 사람이 이깁니다. 그러니까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말고, 적합한 제안이 있을 때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자신 있게 더 많이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왜 할 수 없는가?”를 끊임없이 찾는 대신에 “왜 이것을 해야 하는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5장 경제자본 얼마나 가졌는가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결론부터 말하면 부자가 되려면 회사를 창립하거나 상속받거나 부자와 결혼해야 한다.
<아무튼,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
돈이 행복을 만들지 않는다! 돈 이야기가 나오면 반드시 이 문장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문장은 단편적일 뿐만 아니라 ‘틀렸다’. 이렇게 말해야 한다. 돈만으로는 행복을 만들 수 없다! ‘문학 교황’이라 불렸던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는 이말을 훨씬 재치 있게 표현했다.
“돈만으로는 행복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우는 것보다는 택시에서 우는 게 더 낫다.”
하버드대학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아주 부유한 사람들조차 재산이 두 배가 되면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대답한다. 반면 행복 연구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고집을 부린다.
돈, 관계, 의미. 이 세 가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만 우리는 살 가치를 느낀다. 그러므로 돈은 행복과 관련이 있다.
억만장자에겐 돈이 최고의 기쁨을 주진 않는다. 그러나 통장에 돈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면 다르다. 그들에게는 예기치 않은 수입이 큰 행복감을 준다.
행복하지 않은 상황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돈이 없는 상황이다.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자
1안 : 당신의 연봉은 1억 6천, 같은 동료는 2억
2안 : 당신의 연봉은 1억 3천, 같은 동료는 1억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실험 참가자 중 압도적 다수가 두 번째 안을 선택했다.
그들에게 사회에서의 상대적 우위가 절대 수령액보다 더 중요했다.
<돈을 다루는 방식이 품격을 결정한다>
돈은 좋다. 오래된 돈은 더 좋다. 대를 이은 부자들은 재산만 물려받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돈을 투자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저절로 배운다.
하지만 행운이나 우연, 이상한 방식으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은 갑자기 많아진 돈을 다루기가 훨씬 힘들다.
이때 그들의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난다. 금시계, 화려한 파티, 고급 세단, 명품 옷....
콘서트홀을 통째로 살 순 있어도 수준 높은 음악에 대한 지적 소양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아비투스가 재정적 성장보다 걸음이 느리기 때문이다.
부자로 인정받으려면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춰야 한다. 재산 총액보다 그걸 다루는 방식이 훨씬 중요하다.
얼마나 넓고 깊은 안목으로 자산을 투자하고 격에 맞게 소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로또 당첨자의 80퍼센트는 2년 뒤면 원점으로 돌아가거나 심지어 더 가난해진다. 수학자 크리스티안 프리츠는 “성공의 길은 과정이지 이벤트가 아니다” 라는 문장으로 이 현상을 깔끔하게 설명했다.
어느 정도 재산이 있으면 자신을 굽히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
돈이 없으면 엄두 내지 못했을 일들을 실행한다. 독립하기, 소설쓰기, 다른 분야로 사업 확장하기, 유망한 스타트업 인수하기. 이것이 다시 추진력을 키운다. 그 결과는 선순환이다.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언어 습관에서 벌써 차이가 난다. 평균 소득자는 월급을 따지고, 고소득자는 연봉을 계산하며, 초고소득자는 5년 치 계약과 퇴직금 및 연금 이외에 거기서 발생하는 소득을 생각한다.
그 결과 부유한 사람은 거시적 차원에서 계산하고 큰 그림을 보며 하루 이상 숙고한 뒤에 재정적 결정을 내린다.
구매 유혹을 이겨내라. 소비의 유혹은 곳곳에 숨어있다. 특히 20~30대가 취약하다. 미국의 경우 외식과 배달음식에 앞선 세대보다 평균 월 6만 원을 더 소비한다.
돈으로 순간적인 기쁨을 사는 것보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씀으로 써 기쁨을 얻는 것이 더 나은 습관이다.
돈이 일하게 하라. 아주 빨리 큰 부자가 되는 확실한 길은 없다. 그러나 거의 모두가 1년 그리고 10년 단위로 서서히 부를 늘릴 수 있다.
당신은 5000원짜리 스타벅스 커피냐, 아니면 하찮은 저축액 5000원이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의 커피 한잔이냐, 아니면 은퇴했을 때 얻게 될 몇십만 원이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최고 연봉은 자산이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는다. 평균 이상의 소득은 빠른 자산 증식의 지렛대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과소비로도 이어질 수 있다.
월 순소득이 2600만원이어도 사치를 누리면 매달 말에 빈털터리가 된다. 높은 교육 수준이 이 현상을 막아주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많이 소비하고 적게 투자하는 경향을 보인다. 유기농 식재료, 좋은 집, 오페라 연간 회원권, 운동기구, 미용과 패션, 육아 도우미, 해외여행.
사치스럽지 않아도 도회적 생활양식 때문에 돈이 작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듯 허비될 수 있다.
<지원을 받되, 지원에 의존하지 말 것>
캐나다의 투자자이자 사업가인 케빈 오리어리는 자식의 자수성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는 아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더라도 자신은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고 청소년인 아들은 이코노미 자석에 앉혔다.
“스스로 자기 삶을 시작하도록 준비시켜야 합니다. 부유한 부모라면 명심하십시오. 자식을 집에서 내보내지 않고 현실의 고난을 겪도록 격려하지 않으면, 그들은 결코 자기 삶을 시작하지 않을 겁니다.”
자식이 위로 도약하도록 부모가 도와주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다. 대신 생활비 지원은 하지 않는 것이다. 고갈되지 않는 경제자본은 의존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자기 힘으로 돈을 벌고 모으는 일은 심리자본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키울 가능성을 열어준다.
6장 신체자본 어떻게 입고, 걷고, 관리하는가
우리 대부분은 신체자본이 클수록 더 쉽게 최고 실력을 발휘한다. 스포츠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인생은 외모가 출중한 사람에게 유리한 게임>
우리의 사회적 지위는 우리의 몸에 새겨진다.
첫인상이 앞으로의 관계에 환한 빛을 비추거나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첫인상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더라도 바꾸기가 매우 어렵다. 자아는 처음의 자기 판단이 옳다고 믿고 싶어 한다.
어떤 식으로든 잘생겼고 올바르게 행동하면 기회가 증가한다. 이런 관련성을 무시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진정한 보스는 마라톤을 즐긴다>
스포츠에서 자신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다른 일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린다.
<당신의 신체를 가장 소중한 자본으로 대하라>
과거에는 건강을 질병이 없는 상태로 정의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건강은 에너지와 기쁨이 최대치인 삶을 뜻한다. 잘 관리된 몸과 외모는 만족감과 실력, 그리고 사회적 명성도 높인다.
VIP시사회 회원권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판단하고 다른 사람의 눈에 어떻게 비치느냐가 신체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7장 언어자본 어떻게 말하는가
출신이 아니라 언어가 사람을 만든다
내가 쓰는 언어가 내 지위를 드러낸다.
우리는 대화 상대자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 줄임말을 없애고, 서로 잘 이해하고, 더 흥미롭게 표현하고, 문법에 맞게 이메일을 쓰고, 더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상투적인 어구 없이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기로 결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함으로써, 그들과 같은 수준임으ㄹ드러내고 품격을 높인다.
8장 사회자본 누구와 어울리는가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마약은 타인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사회관계는 회전교차로와 같다. 먼저 진입해서 회전 중인 차가 우선이다.
<주변 사람이 당신을 완성한다>
가족 못지않게 아비투스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이다.
아비투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하려면 올바른 모범에 둘러싸이기만 하면 된다.
연락처의 개수보다 같은 야망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질이 더 중요하다.
신뢰가 높은 관계는 그저 한번 인사를 나누고 같은 테이블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생겨나지 않는다.
노력하되 무언가를 돌려받게 되리란 기대를 버려라.
얻을 게 없는데 도대체 왜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할까?
간략히 말하면 행운의 우연이 당신을 도울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커뮤니티 구축은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그 가치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뒤에서 밀어주는 손, 멘토>
좋아하는 이모가 슈퍼마켓 계산대에 앉았느냐 아니면 자동차 기업 아우디의 전략팀에 앉았느냐가 어린 조카의 아비투스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 최고 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최고의 졸업장보다 훨씬 높은 명성을 가져다준다.
“무언가를 수확하려면 무언가를 뿌려야 한다”
마치는 글
아비투스를 바꾸는 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더 높이 오르고자 하는 사람은 도약하기 위한 사고 및 행동 전략이 필요하다. 즉, 현재 자신과 비슷한 수준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익숙한 행동 방식만 고수하는 사람은 제자리에서 유리 천장을 들이받아 자기 자신만 소모한다.
당신의 관심사가 무엇이든, 어떤 야망을 품었든, 당신이 최고라고 여기는 바로 그것을 꼭 실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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