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포트폴리오 요약 - 창원 독서모임 사리사욕

창원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요약했던 책내용입니다!

오픈카톡에서 창원독서모임 <사리사욕> 검색하시면 참석가능합니다.

https://open.kakao.com/o/gJZfuLWe

창원 독서 모임 <사리사욕> 경제 자기계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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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포트폴리오』 강환국

 

<은퇴 후에는 누구나 전업투자자>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죠.

문제는 ‘그다지 잘나가지 못하는’, 상위 5%에 들지 못하는 중생들입니다.

 

50세가 넘은 그들을 받아주는 회사는 별로 없습니다.

은퇴 후 30~40년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미국에서 은퇴하는 베이비부머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모아 놓은 돈보다 더 오래 사는 것’

이라고 합니다.

 

투자라는 것은 그저 관심 있는 사람의 취미 생활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노후대비를 위해서 꼭 필요로 하는 핵심 능력이었습니다.

 

투자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은퇴자들의 90% 이상은 30~40년 동안 전업투자자로 살아남아야 합니다!

 

<젊을수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젊은 세대는 어떨까요?

노후 대비가 머나먼 훗날의 얘기라고 생각하며 막연히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정부는 2054년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또한 이 전망 자체도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이니 실제 고갈속도는 이보다 더 빠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가는 절대로 여러분이 품위 있는 노후를 즐길 수 있을 만큼의 연금을 책임질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모아놓은 자산을 죽을 때까지 투자해서 그 수익으로 먹고사는 수밖에 없죠.

투자의 노하우와 지식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쉽게 익히는 젊은 나이부터 투자 공부를 시작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야 합니다.

 

<얼마를 벌어야 안전하게 은퇴할 수 있을까?>

구체적으로 얼마를 모아야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게 될까요?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한 금액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에 대해 미리 생각해 봐야 합니다.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 위한 금액을 알려주는 낙원 계산기>

‘낙원 계산기’를 검색하면 나옵니다.

 

월 300 만 원이 필요하다고 가정할 때, 투자 소득으로만 매월 3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죠

 

Q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월 315만 원 정도의 소비를 하면서 풍족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한 푼도 없어도 30년 동안 매월 100만 원을 저축하고, 그 돈을 투자해서 매년 8% 정도의 수익을 내면 되는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할 수 있는 정도의 노력, 젊을 때부터 착실히 돈을 모으고 투자한다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투자 수익률 차이가 은퇴 후 생활수준을 결정한다>

보유 자산이 2억 원일 경우 30년 동안 저축을 한 푼도 하지 않고 연복리 수익률 8%로 투자해도 30년 후 자산은 20억 1300만 원이 되어, 은퇴 후 매월 345만 원 정도를 지출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재산을 축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가로막는 걸림돌>

경제적 자유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나는 부자가 되거나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못할 거야”라는 생각입니다.

 

<투자의 여러 가지 종류>

패시브 투자 :

 

투자를 업으로 삼는 펀드매니저들 중에서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기 투자를 할 경우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어떠한 방법과 전략을 써도 투자자 대부분은 주가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증거.

 

반대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시장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려는 것을 ‘액티브 투자’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개별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글로벌 ETF에만 투자 할 예정이므로 패시브 투자를 활용합니다.

 

가치투자 :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활용하는 방법으로,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투자 방법입니다.

 

가치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는 것은 곧 그 회사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치 투자의 신봉자들은 ‘주가는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하지만, 일시적으로 특정 주식이 저평가되거나 고평가되는 경우가 있다’고 여깁니다.

 

기술적투자, 매크로투자, 정보투자

 

이중에서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활용해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퀀트 투자’를 활용해 돈을 버는 방법을 설명할 것입니다.

 

퀀트투자 :

퀀트 투자는 규칙기반 투자입니다.

매수와 매도, 보유에 대한 규칙이 있는데 이 규칙들을 오로지 ‘수치’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때 수치는 자산의 가격이나 기업의 재무 데이터 등 계량화가 가능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모르면 돈 잃는 투자 심리>

우리의 두뇌는 돈을 잃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투자의 경험이 늘수록 투자 심리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도 믿지 마라>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이

미국에서 1970년~2016년 까지 존재했던 모든 뮤추얼펀드를 조사한 결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학력 펀드매니저들이 자금을 운용한 경우가 대다수였음에도 불구하고

355개 펀드 중 281(79.1%)개가 실적 부진으로 사라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심지어 살아남은 74개 펀드 중에서도 시장을 능가하는 수익을 낸 펀드는 겨우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둔 펀드를 선택할 확률은 겨우 2.8% 였던 것입니다.

 

<투자를 망치는 10가지 심리 오류>

<투자 중독>

투자전략을 믿지 않고 주관적인 판단대로 자주 종목을 사고 판다면 투자를 망칠 확률이 올라갑니다. 투자 중독자들은 매 시간마다 휴대폰을 들여다 보며 사고팔고 거래를 해야 만족감을 느끼죠.

 

주식투자는 재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2. <상대적 박탈감>

3. <손실 회피 편향 + 처분 효과>

4. <이해 불가한 기하급수적 성장>

복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

사소한 수익률이 충분한 시간과 합쳐지면 어느정도 위력인지, 반대로 사소한 손실이 복리 효과를 얼마나 훼손하는지 감이 없습니다.

 

5. <과잉 확신 편향>

최소한 나는 평균이상 이라는 심리

 

6. <확증 편향>

본인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임

 

7. <단기추세는 갸우뚱, 장기 추세는 맹신>

8. <전망 망상 편향>

끊임없이 미래를 전망합니다. 전문가들 또한 밥 먹듯 틀리는 것이 미래 예측.

 

9. <통계 감각 결여 + 스토리텔링의 폐해 + 권위 편향>

평균수익은 Y%, MDD는 Z% 같은 통계보다

“이 기업이 만든 게임이 전 세계를 휩쓸 거야 지금 미리 사야해” 같은 스토리에 혹하는 것.

10. <일관성 결여>

기분, 건강, 배고픔, 피로도,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의사 결정

 

편향은 다음 두가지 사실로 귀결됩니다.

우리 두뇌는 투자하면 망하도록 최적화 되어 있다.

투자 과정에 사람의 주관이 개입하는 것이 모든 불행의 시작이다.

<자산배분의 3대 원칙>

절대다수의 투자자는 종목 선정에만 집중합니다.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종목 좀 추천해 줘”입니다.

그 다음으로 “지금 주식 해도 돼?”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투자자 대부분은 아직도 자산배분을 매우 등한시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투자의 3대 기둥인 자산배분, 마켓타이밍, 종목 선정 중 한 기둥을 무시한다면 투자가 잘될 수 없습니다.

 

<자산배분의 조건은 무엇일까>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군을 보유한다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을 보유한다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한다

 

<세계 최초의 자산배분 유대인 전략>

어떤 랍비가 탈무드에 기원전 200년쯤 아래와 같은 기록을 남깁니다.

 

“모든 사람은 자산을 삼등분하여 1/3은 토지에, 1/3은 사업에 투자하고, 나머지 1/3은 여유자금으로 가지고 있어라”

 

 

<자산배분의 어머니 60/40 포트폴리오>

주식과 채군의 상관성은 낮은 편인데 주식과 부동산의 상관성은 높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삭제해도 무방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투자하는 ‘60/40 포트폴리오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기대 연복리수익률 8%

포함자산: 미국주식SPY, 미국 중기국채IEF

매수 전략: SPY 60%, IEF 40%

매도 전략: 연 1회 리밸런싱

MDD : -29.5%

 

전략은 단순하지만 성과는 위력적입니다.

50년간 수익률 9.8%를 달성해서 원금이 100배 이상 불어났습니다.

 

60/40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ETF 한 개만 사면 된다는 점입니다. AOR을 산후 아무것도 안 해도 됩니다.

이렇게하면 세금이 이연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해리 브라운이 개발한 영구 포트폴리오의 위력>

미래의 어떤 경제 상황이 오든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의미.

 

기대 연복리수익률 : 8%

포함 자산 : 4개 ETF

미국주식SPY, 미국 장기국채TLT, 금GLD, 미국 초단기채권BIL

매수 전략 : 4개 ETF에 자산을 4등분

매도 전략 : 연 1회 리밸런싱

MDD –12.7%

 

영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네 자산의 상관성은 0에 가깝습니다. 한 자산이 크게 망해도 나머지 자산이 같이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는 의미입니다.

 

<현금에 대한 생각>

장기적으로 현금 비중을 높게 설정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생에는 가끔 누가 봐도 절호의 기회라고 보이는 찬스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때 현금을 가진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현금의 기대수익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레이달리오의 사계절 포트폴리오>

사계절 포트폴리오

기대 연복리 수익률: 8~10% 정도

포함 자산 : 5개 ETF

미국주식SPY, 미국 중기국채IEF, 미국 장기국채TLT, 금GLD, 원자재DBC

매수전략 SPY 30%, IEF 15%, TLT 40%, GLD/DBC 각각 7.5% 배분

매도 전략: 연 1회 리밸런싱

 

MDD –13.1%

 

<마켓 타이밍의 3가지 기법>

가격을 통한 마켓 타이밍

최근 3~12개월간 많이 오른 자산은 향후 3~12개월 동안에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

 

2. 계절성을 통한 마켓 타이밍

주식시장에서는 11~4월의 수익이 5~10월의 수익을 압도한다.

 

3. 경제지표를 통한 마켓 타이밍

경제성장률, 금리, 환율, 물가, 실업률 각종 지표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최근 수익이 높았던 자산에 투자하는 ‘상대 모멘텀’ 전략>

논문의 결론은 ‘최근 3~12개월 상대 모멘텀이 높은 주식이 향후 3~12개월에도 월등히 높은 수익을 낸다’ 였다.

 

흥미로운 점은 개별 종목에서는 최근 한 달 동안 많이 오른 종목은 다음 달에는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는 ‘추세 반전 효과’가 있고,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다음 달에도 계속 오르는 ‘모멘텀 효과’를 보였습니다.

 

<십일사천국, 오십지옥>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매년 11~4월은 수익률이 높고 5~10월은 수익률이 낮습니다.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말은 19세기부터 존재했던 격언입니다.

 

<손실 확률 0%의 투자전략>

이책에 나오는 전략들 중 아무거나 꾸준히 10년간 따라 한다면 돈을 잃을 확률은 0%입니다.

 

만약 10년 동안 이 책에 나오는 전략 중 아무 전략이나 따라 했는데 돈을 잃었다면 제가 책 값의 10배를 보상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돈을 버는 투자자가 거의 없는 이유>

이러한 좋은 전략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전략을 정말 오랫동안 실천해서 앞서 목표했던 것처럼 원금을 10배, 100배로 불린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중도 하차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는 늘 불안합니다. 항상 마음이 불안한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면 전략을 믿지 못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멋진 전략 안에서도 손실이 나는 구간은 존재합니다.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 같은 위대한 투자자들은 자신이 만든 투자전략을 짧게는 30년에서 길게는 50년 동안 일관성 있게 고수했습니다.

 

워런버핏은 1990년대 가치주가 몰락하면서 인터넷 주식들이 급등하자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이같은 시련을 견뎌내며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계속 유지해야만 투자에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전략을 착실히 실현하고 일관성 있게 오랫동안 버티기만 하면 ‘평생 돈 걱정 없이 즐겁게 사는’ 경제적 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현과 일관성은 여러분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