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이야기/독서

슈퍼노멀 요약 - 창원 독서모임 사리사욕

핵발전소 2024. 2. 6. 14:59

창원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요약했던 책내용입니다!

오픈카톡에서 창원독서모임 <사리사욕> 검색하시면 참석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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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독서 모임 <사리사욕> 경제 자기계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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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멀』주언규 

 

평범의 범주에서 상단에 속한 사람들 

 

금수저도, 상식 밖의 천재도 아닌데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슈퍼노멀'이라 부른다. 

 

나도 그들을 닮고 싶었다. 한때 나는 그런 사름들을 붙잡고 물어보고, 부탁하고, 애원하며 슈퍼노멀이 되는 방법론을 구성했다.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며 살아온 지 9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간의 결과는 너무나도 성공적이었다. 나는 확실히 슈퍼노멀이 되었다. 

 

이책은 막연한 목표와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담고 있다. 

 

<프롤로그> 

지금 있는 그 자리에 머물러도 좋다. 하지만 몸을 쓰지 않을수록 근력을 잃게 되듯이 당신의 안전지대는 필연적으로 점차 좁아질 것이다. 

 

'그래, 거기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넌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가치 있는 존재야' 이런 말들에 안주하며 계속 안전지대에 머무르는 쪽을 선택해도 괜찮다. 

 

나는 달콤한 위로를 떨쳐내고 '성장'할 때의 불편한 감정을 동력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택했다. 

 

지금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과연 안정을 보장해줄까? 

어쩌면 당신을 위로하고 응원하던 사람들도 한자리에 머무른 당신을 보며 언젠가 떠나갈지도 모른다. 

 

1부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한때 나는 이 물음에 '아니오'라고 답하기 위해 살았던 적이 있다. 

 

경제 방속국의 프로듀서로 일하던 시절이었다. 

그때 나는 경이로울 정도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사람들의 사례를 계속해서 찾아다녔다. 

 

그들의 '특별한 면'을 영웅적 이야기로 포장해 방송에 풀어내어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인터뷰를 거듭할수록 깊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그들에게서 영웅적인 면모를 발견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결국 '슈퍼 히어로'를 찾는 데 실패했고, 방송은 망했다. 그러나 한 가지 얻은 게 있었다. 

 

'혹시 진정한 가치는 평범함에 있는 게 아닐까?' 

 

<불운을 이기는 방법을 경험하다> 

의욕적으로 매달린 사업에 실패한 뒤, 나는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러나 불운을 탁하며 슬퍼하기에는 눈앞에 놓은 현실이 너무나 절박했다.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백방으로 찾아 헤맸지만 아무도 나를 만나주지 않았다. 

 

그제야 위기에 처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행스럽게도 회사 동료로부터 마케팅 담당자를 소개받았다.  

"키워드 광고도 하신다고요? 키워드 몇 개 정도 넣으시는데요?" 

 

"저 많이 해요. 열 개도 넘게 넣어요." 

 

"열 개요? 많이 넣는 곳은 만 개도 해요"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키워드 광고에 힘을 싣기로 했다. '만 개를 한다고? 그럼 나는 10만 개 해야지.' 라고 다짐하며 키워드를 조합하기 시작했다.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키워드를 만들어냈다. 

예를들어 '잔혹한 빠름의 도검' 같은 식이다. 

 

첫째 '지역' 홍대, 홍대입구, 홍대입구역 

둘째 '스튜디오 속성' 자연광, 예쁜, 사진찍기 좋은 

셋째 '공간' 렌탈 스튜디오, 스튜디오 대관 

 

그렇게 키워드를 조합했더니 무려 30 만 개였다. 

그때 네이버 키워드 광고는 하나의 계정에 최대 20만 개의 단어만 등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일이지만, 효과는 엄청났다. 즉각적이고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모든 것은 행운이었고 감사한 일들이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이 모든 행운이 나에게 쏟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부자가 되는 시작점에 선 당신에게> 

그간 사업을 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을 만나면서,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범의 영역'에 있음을 발견했다. 

 

이 영역에 머무르는 사람들의 목표는 대체로 '평범한 가운데 뛰어난 정도'라는 뜻이다. 

 

이는 엄청난 재능이 필요하거나 절대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결국 '나의 노력'이라는 영역이 남는다는 사실이다. 방법을 알아도 내가 실행하지 않는다면 결코 현실세계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없다. 

 

흥미로운 사실은 '특별함'은 아주 평범한 것드링 모여서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라는 것입니다. 

 

멋진 몸 만들기. 이는 많은 이들이 염원하는 '특별함'의 영역입니다. 끊임없는 식단관리나 운동을 통해 멋진 몸을 유지해나가야 합니다. 

 

즉, 멋지고 특별한 몸매는 지루하고 평범한 '헬스 트레이닝'이라는 하루하루를 쌓아 올린 결과물이죠. 

 

특별한 성장을 위해서는 평범한 하루를 무엇으로 채워 넣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 고민으로 채워진 하루는 더없이 특별합니다.  

 

'타고난' 특별함이 아닌 '과정의'특별함. 이것이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 천재성보다도 더욱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프로세스>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돌연변이'의 발견은 나에게 부자의 문을 열어준 첫 번째 힌트였다.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는데 부자가 된 사람,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으나 잘된 사람, 전문가가 아닌데도 성과를 낸 사람이 있는지 샅샅이 살폈다. 

 

그리고 이런 사례들이 바로 당신이 앞으로 찾아야 할 '돌연변이'다. 즉 돌연변이는 '나와 상황이 비슷한 사람이 압도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사건'이다. 

 

"그가 해냈다고? 그렇다면 나도 결국 해낼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돌연변이가 다른 개체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게 한 요인을 찾아내기만 하면된다. 

 

1. 렌털 스튜디오 

(핑계) "우리 스튜디오는 공간이 좁아서 화보 촬영에 적합하지 않아" 

-> 좁은 공간에서 찍은 잡지 화보들을 찾아 특징을 찾아 보자! 

 

2. 스마트스토어 

(핑계)"나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잘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낼 수 없어" 

-> 엄청난 아이디어 상품이 아닌데도 잘 팔리는 상품들의 특징을 찾아보자! 

 

3. 부동산 투자 

(핑계)"이제 천만 원 모았는데 부동산은 무슨! 그건 순전히 남의 얘기지!" 

-> 적은 자본으로 시작했음에도 높은 성과를 올린 사람들의 특징을 찾아보자! 

 

예시 : 유튜브 채널을 막 개설한 부동산 초보 유튜버  

그는 자신이 자주 찾아보던 주제인 '청약'과 관련한 영상을 두어 개 올려보았지만, 조회 수는 두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유튜브는 이미 구독자가 많은 채널들이 선점한 플랫폼이야' 

 

마음속에 떠오른 핑곗거리를 힌트 삼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다. 

 

구독자가 5천 명 이 채 안되는 작은 채널에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을 발견하고, 그 영상의 제작 방식을 분석해보았다. 

 

그 영상의 제목은 '분당에서 가격 폭락한 아파트 TOP 10' 

Q. 무언가 새롭게 시도하려고 했는데 막혔던 이유는? 

 

<나보다 앞선 사람의 성공 루트를 따라가라> 

초보의 가장 큰 약점은 정보의 비대칭 상태에 놓인다는 점이다. 

 

우리는 평소에 고수의 방식을 조금 더 빨리 터득하기 위해 강의를 들으며 배우지 않는가? 돌연변이로부터 배우는 태도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더 많이 잃는다 

 

생각을 바꿔보자. 지금 시작한 당신은 유튜브의 세계에서 '꼴등'이다. 하지만 당신은 꼴등이기에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다. 꼴등이라 잃을것이 없다는 말이다. 

 

오늘 쓰지 않은 시간은 절대 내일로 적립할 수 없다. 쓰지 않은 오늘의 시간은 그대로 사라져버린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리스크이다. 

 

오히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가는 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다.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첫째, 사업의 전체 프로세스를 정리한다 

둘째, 그중'확률'에 달린 일과 '실력'에 달린 일을 구분한다.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을 구분하여 낱낱이 따져봐야 한다. 돈과 시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단계임을 강조하고 싶다. 

 

예를 들어보자.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을 혼동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로또를 공부하고 있다. 그들은 로또 1등 번호에는 법칙이 있다는 믿음 아래 돈과 시간을 들여 스터디 한다. 

 

공부한다고 1등에 당첨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로또 당첨은 100% 운의 영역에서 좌우되기 때문이다. 

 

세상만사 '운'이 끼어들지 않는 일이 없다. 

나와 함께 일하는 편집자는 자신이 맡은 책은 어떻게 해서든 성공시켜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나는 그에게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느냐고 물어 보았다. 

"크게는 네가지 조건이 있어요. 첫째, 저자가 영향력있는 사람이어야 하고요. 둘째, 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셋째, 책이 담고 있는 콘텐츠가 좋아야 해요. 넷째, 운이 좋아야 합니다." 

 

"그중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는 게 무엇이죠?" 

"마케팅과 책의 질 정도를 책임질 수 있죠" 

"그런데 왜 모두 다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요?" 

 

나는 운의 영역에서 성공 확률을 끌어 올리는 유일한 방법은 '되도록 많이 시도해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운의 영역에서는 '빈도'가 관건이며, 한 번 시도할 때 드는 자원을 최소화해야 최대한 여러 번 시도할 수 있다. 

 

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슈퍼노멀이 된다. 

 

모든 일의 성패는 운과 실력의 요소가 결합하여 결정된다. 이때 운과 실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축적의 가능성'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운을 쌓아둘 수는 없다. 

 

오늘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내일 또 당첨될 리는 만무하다. 당첨 확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복권을 사서 긁어보는 것, 즉 '최대한 여러 번 시도'해볼 뿐이다. 

 

그렇다면 실력이 중요한 단계에서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실력을 쌓으면 된다. 

 

유명한 부동산 투자자의 일화가 떠오른다. 투자 초반, 그는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최대한 많은 곳을 임장하며 지역 분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한달에 20일씩 지방과 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임장을 다녔다. 

임장을 하는 그의 걸음 수에 정확히 비례하여 부동산에 대한 정보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금융환경이나 부동산 가치 등락 등 '확률의 영역'에 대해서는 언제나 겸손했다. 

 

그는 정확하게 실력과 확률의 영역을 구분할 수 있는 슈퍼노멀임이 분명했다. 

 

<인생을 '이지모드'로 살아라> 

우리는 왜 자꾸 쓸데없는 일에 빠져드는가 

슈퍼노멀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직장인이라면 퇴근 한 뒤에 또다시 성장을 위한 학습의 시간을 보내야 하니까. 

 

그러나 막상 집에 돌아오면 멍하니 유튜브 쇼츠를 넘기고 싶다. 

 

신경과학자 대니얼 레비틴은 그의 저서 <정리하는 뇌>에서 우리의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계를 넘어서면 중요도와 관계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무의식부터 다시 세팅하라 

본능을 이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해결책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무의식을 이용하는 것' 

 

환경을 바꾸어서 생각하기 싫어하는 나의 무의식을 지배해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업무용, 취미용 등 용도를 구분하여 노트북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일하는 장소와 쉬는 장소, 취미 생활을 하는 장소 등을 구분해놓고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일하는 장소에 들르도록 계획해놓아도 좋다. 

 

인생을 '하드모드'로 살아갈 필요가 없다. 

인간에게 '변화'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아무런 계획 없이, 주변 환경을 바꾸지 않고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그것은 다이어트를 하겠다면서 과자와 탄산음료가 널려 있는 방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는 꼴이다. 

 

무의식을 지배하려면 반드시 환경을 바꿔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무의식을 바꿀 수 있다. 

 

4단계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어떤 분야에서든 압도적으로 성과를 거둔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1. 하고자 하는 그 일을 실제로 실행했다. 

2. 실패해도 지치지 않고 여러 번 시도했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당장 뛰쳐나가라 

지금 한 번이라도 더 많이 시도하는 수밖에 없다. 

 

나는 가진 에너지의 10%만 생각하는 데 쓰고 나머지 90%는 행동하는데 쏟아붓기를 권한다. 

 

또한 실행에 옮길 때도 최대한 힘을빼고 '체리피킹'했으면 좋겠다.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공하라>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말이 있다. 

완벽한 계획이 짜여 있지 않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전까지 상사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신입사원이 있다고 해보자. 

상사를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신입직원혼자 혼자 오랫동안 시간을 끌고 고민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간에 여러번 상사에게 보고하고 피드백을 자주 받는 편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