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 - 창원 독서모임 사리사욕

창원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요약했던 책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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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독서 모임 <사리사욕> 경제 자기계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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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라오어 지음

 

CHAPTER 01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으면 미국주식을 시작하라

 

오늘날 미국기업들이 만든 제품이 없는 일상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미국기업은 이미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있다.

 

그리고 이들의 영향력이 미래사회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주가는 돈이 몰려야 오를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미래에 전 세계의 돈이 한국주식에 많이 몰릴까, 미국주식에 많이 몰릴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대양적완화의 시대다. 그만큼 화폐의 가치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 시기에 레버리지를 하지 않으면 떨어지는 화폐 가치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투자가 필수인 이유이자,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할 이유다.

 

무한매수법은 특정한 성격의 주식 종목을 필자가 정립한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매도로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법이다.

 

 

당신이 만약 이 시기에 이 주식에 투자한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

 

아마‘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지나간 차트를 보며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사후 확신 편향’이라고 한다.

 

답안지를 보고 있으면 지나간 시험은 꽤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매수를 할지 매도를 할지 결정하는 일은, 지나간 차트를 보는 것과는 천지차이이다.

 

당신은 5분 후에 이 차트가 어떻게 변할지 맞힐 수 있을까?

 

나에게도 남에게도 흔한 이야기

 

다음은 홍배짱 씨의 경험이다.

홍배짱 씨는 2020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떨어지면 매수해야지’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었지만, 원하는 가격대에 이르지 않았다.

 

9월에 잠깐 진통을 겪는 것 같더니, 결국 전고점을 계속 돌파하고 있었다.

 

이 주식을 미리 매수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매일 자책하던 홍배짱 씨는 결국 2020년 10월 15일 61달러라는 가격으로 이 주식을 164개, 약 1000만 원어치를 매수했다.

 

첫날 순간적으로 주가는 62달러를 넘었고 그리고 다음날인 10월 16일 주가가 고점 64.71달러 까지 가는 것을 보고, 홍배짱 씨는 ‘역시 매수하길 잘했다’며 흐뭇해 했다. 하루만에 15만원을 벌었다.

 

하지만 2일의 장 마감 즈음에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3일차에 6.24% 하락 하락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4일차는 아주 조금 상승하는 듯싶더니 , 5일차

–8.8%, 6일차 –7.82%라는 큰 하락을 연속으로 맞이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7일차에 +5.98% 의 반등이 있었다.

홍배짱 씨는 이날이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고 주가 51달러에 보유한 주식을 전부 매도하였다.

 

남은 평가금은 836만. 최종적으로 1000만원을 투자하여 164만 원의 손실을 확정 짓는 순간이었다.

 

홍배짱씨는 뭘 해야 했을까?

 

하나, 차트 분석이 필요했다?

둘, 회사를 분석했어야 했다?

셋, 미국의 실물경제 분위기를 파악해야 했다?

 

전업 투자자도 아니고 본업만으로도 바쁜데, 어디까지 분석하고 얼만큼 주식에 시간을 쏟아야 하는 걸까?

 

그렇게 분석해서 확실한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이제부터 홍배짱 씨와 비슷한 시기에 이 주식을 더 높은 가격에 매수한 직장 동료 김개미 씨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10월 16일 홍배짱씨가 하루만에 15만원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자니 속이 뒤집혔다.

 

그래서 그날 김개미 씨는 연이율 1.4% 짜리 적금을 중도 해지하고 똑같이 1000만 원을 마련했다.

 

퇴근 후 슬슬 매수를 준비하던 김개미 씨는 수중에 OTP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전에 OTP없이 이체가능 한도를 50만원에 했기에 어쩔수없이 50만 원만 이체하고 장이 열리자마자 50만원으로 시장가인 62달러에 8개를 매수했다.

 

그런데 장 마감 즈음에 주식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김개미씨는 결국 OTP는 찾지 못했고

다시 미국 주식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58달러로 8개를 매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 주가가 반등할지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굳이 OTP로 이체한도를 늘리지 않고 이대로 하루에 50 만 원 씩만 계속 매수해보기로 하였다.

 

1000만 원을 한번에 썻던 홍배짱 씨는 하락을 그냥 볼 수 밖에 없었고

김개미 씨는 하락하는 동안 추가로 매수할 돈의 여유가 많았기 때문에 결국 평균 단가를 많이 낮출 수 있었고,

회복할 때 탄력을 받아 하락기임에도 수익을 낼 수 있었다.

 

CHAPTER 02

주린이도 돈 버는 무한 매수법

초보자가 지금 당장 주식을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 걸까?

필자가 ‘무한매수법’이라고 명명한 투자법으로 시작해보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무한 매수법은 변동성이 큰 ‘3배 레버리지 ETF’상품을 매매하는 방법이다.

<웬만해서는 손해 보지 않는 무한매수법>

순식간에 수백 배, 수천 배 불리는 건 애초에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무한매수법의 핵심은 높은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무한매수법 A to Z>

만약 분할매수를 해야 한다면 몇 번을 쪼개야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 것인가?

최종적으로 언제 매도해야 하는 것인가?

 

<원금설정 및 분할기간 설정>

원금을 40분할로 나누고 절대로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다

하루 매수시도액으로 최소 2주를 살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한다.

여러 종목을 할 경우 종목마다 원금을 분리하고 절대 섞지 않는다.

 

<매수는 매일매일 걸어 둔다>

첫 번째 매수는 장중 아무 시간에 ‘한 주’를 매수한다.

두 번째 매수부터는 LOC매수로 매일 매수한다.

하루 매수시도액의 절반은 현재 평단가로 매수주문을 걸고, 나머지 절반은 LOC매수로 시중가보다 10~15% 위쯤에 걸고 잠을 잔다.

만약 장중 가격이 이미 내 평단가보다 낮을 경우 장중에 1회 분량을 모두 실시간 매수해도 된다.

LOC매수든, 장중 매수든 매일 1회차씩 매수시도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제 0.5회차를 매수했다고 해서 오늘 1.5회차를 매수하지 않는 것이다.

5. 주가가 매우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경우 개수가 변할 수 있다.

 

무한매수법은 매일 정해진 ‘액수’만큼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이다.

 

<매도도 매일매일 걸어둔다>

매도는 지정가매도로 매일 걸어두면 된다.

 

매일 현재 내 평단 대비 10% 높은 수익지점에 보유 주식 모두 지정가 매도를 걸고 다른 할 일을 한다.

 

<리셋 후 재시작>

내가 보유한 주식의 평단가보다 10% 높은 단가로 ‘매도를 당하면’ 어떻게 될까.

 

매도당하는날 어차피 LOC주문 0.5회차가(큰수매수) 발생하기에

무한매수를 이어나가면 된다.

 

<반드시 알아야 할 LOC 매매 주문>

‘Limit On Close’

장마감 시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가 이루어진다.

 

김개미씨는 오늘 TQQQ를 실시간이 아니라 종가에 구매하고 싶다 하지만 100달러 위 가격을 지불하면서 까지는 사고싶지가 않다.

 

그럼 LOC 100달러를 걸어놓고 잠을잔다.

장 마감했을 때 100달러 미만이면 구매되고 100달러 초과하면 거래되지 않는다.

 

<LOC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장점 편하게 잘 수 있다.

단점 주가가 막판에 급등한다면 아쉬운 거래가 될 수도 있다.

 

<무한 매수법의 마지막 퍼즐 원금소진 시 매도 방법>

무한매수법은 원금을 40회차로 분리해 분할매수하는 투자법이다.

 

원금을 만약 40회차를 모두 소진했음에도 수익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0회 원금 소진 상황이 1년에 1~2회 정도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상황1> 원금소진 후 수익률이 –10 ~ +10% 일 때

손절을 감수하고서라도 모두 매도하고 다시 ‘리셋’하여 투자하기를 권한다.

 

꾸준히 무한매수법을 하거나 여러 종목을 동시에 무한매수법으로 투자했을 때 연간 단위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수준이다.

 

<상황2> 원금소진 후 10% 이상 손해일 때

매수도 매도도 하지않고 정지한다.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여 1회차 매수부터 다시 시작하여 무한 매수법을 이어간다.

 

새 계좌에서 +10% 매도수익이 발생하면, 기존 계좌의 주식을 새계좌 수익금 만큼 손해금이 나오게 매도한다.

 

ex: 새계좌 수익이 100달러라면? 손해본 계좌 손해가 100달러 될 만큼만 매도.

 

<무한매수법 영혼법>

40회 원금 소진이 발생하는 상황은 1년에 1~2회 정도로 드물며, 그중에서 계좌를 분리하는 기준은 10%이상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은 3~5년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그리고 새 계좌에서 무한매수법을 이어갈 때, 처음부터 40회 분량의 원금을 모두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연속으로 새 계좌까지 40회를 모두 채울 확률은 거의 없다.

 

필자는 이 방법을 ‘무한매수법 영혼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과거는 잊고 새로운 영혼으로 시작해, 과거의 허물을 조금씩 지워가자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CHAPTER 03

무한매수법을 자세히 이해해봅시다

<무한매수법을 해야하는 이유>

첫째, 고민과 후회가 생기지 않는다.

둘째, 기업분석, 시황분석, 차트분석을 하지 않는다.

셋째, 공포에도 사고 환희에도 산다.

넷째, 내 지인이 수익을 얻으면 같이 기쁘다.

다섯째, 앞으로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투자에서는 심리적 안정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안정감이 없는 상태에선 부화니동하는 투자, ‘멘붕’으로 인한 손절이나 추매를 하기 쉬워진다.

 

<무한매수법에서 3배 레버리지가 필수인 이유>

3배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다고 하면 부정적인 시선부터 보내는 사람이 많다.

변동성이 너무 커 위험하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그동안 변동성이 나쁘다고 배웠을까?

 

100$	10%상승	10%하락	손해액
QQQ	110	99	1$
TQQQ	130	91	9$

변동성 잠식(volatility decay) 이론

위 같은 상승 하락이 반복되면 손해가 계속 커진다는 이론.

 

변동성이 크다면 회복할때도 금방 10% 수익권을 달성해 리셋된다.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하는가>

SOXL : 인텔,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반도체 회사 관련

TECL : 애플, MS 등 미국 대표 IT기업 관련

TQQQ : 나스닥 상위 100개 기업 모음

UPRO : 미국 대표기업 S&P500지수 추종

 

<무한매수법을 중도 포기하는 이유>

첫째, 매수액을 지키지 않는다.

둘째, 매도규칙을 지키지 않는다.

셋째, 주변에서 급등주로 이익을 보면 흔들린다.

 

CHAPTER 04

무한매수법과 장투 중에 무엇이 나을까

<장투가 위험한 5가지 이유와 그럼에도 장투를 해야하는 이유>

 

첫째, 매도를 하는 기준이 없다.

둘째, 긴 장투기간 동안 그 종목이 다른 종목보다 더 낫다는 보장이 없다.

셋째, 원치 않는 타이밍에 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넷째, 그 위험하다는 3배 레버리지 투자보다 더 큰 변동성을 견뎌야 한다.(원금대비 10배가 되었다면 변동성도 10배증가한다)

다섯째, 매도하기 전의 평가금은 사이버머니에 불과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필자는 장투와 단타 두 가지를 모두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나, 미국은 패권국가 지위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다.

둘, 복리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셋, 단타의 난도가 높다

 

<장투하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것만 사라>

직장인인 당신은 ETF를 매수해야한다.

주식에 주도 모르거나, 차트분석이나 기업분석을 할 시간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실제로 필자가 추천하는 장투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QLD(나스닥100 추종 2배레버리지) 라는 ETF를 월급이 나오는 대로 적립식 매수하는 것이다.

QLD의 토대인 QQQ는 탄탄한 기업들에 분산투자가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는 ETF이다.

 

대표적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이 있다.

 

개별주에 비해 수익률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 더 수익률에 욕심을 낼 수 있고, 어느 정도 하락장은 견딜 수 있는 분에게 QLD를 추천한다.

 

변동성을 가진 주가는 변동성 잠식 이론이 적용된다.

물론 횡보장 기간에서 QLD는 QQQ보다 손해가 큰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영원히 횡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미국주식에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

(영원히 횡보한다면 QQQ도 1배도 위험하다)

 

매달 50만 원 씩 QLD를 장기투자 했을 경우?

실제 2010년 1월1일 ~ 23년 11월13일까지

백테스트 결과 513,492 달러

6억 8166만원을 달성했다.

투자원금은 9100만원이다.

 

<투자는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주식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다.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려고 하지 않는다.

잠을 잘 자야 한다

 

나는 인생을 레버리지하고 있는가?

투자로 돈을 벌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내 삶을 행복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주식투자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치고, 하루 종일 차트를 보고 있고,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을 뺏기고, 본업에 소홀하게 되면 과연 제대로 된 투자일까?

 

똑같은 수익률이라고 해도

1억 원 대비 10% 수익과

100만 원 대비 10% 수익은 큰 차이가 있다

 

자본금이 적은 사람이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0%가 아니라 1000% 수익을 노린다.

자본금을 더 모은다.

 

만약 1번처럼 한다면 조만간 큰 상처를 받고 주식시장을 떠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