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요약했던 책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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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부』조던 김장섭
1부 부동산의 미래
<우리나라는 왜 노인빈곤률과 자살률이 세계 1위가 되었나?>
우리에게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갑자기 선진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매우 짧은 시간에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였다.
국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후진국이라면 노인이 자살할 이유도 없다.
결혼하여 자식을 많이 낳으면 생산수단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산업사회 초기에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을 키워서 공장에 보내면 된다.
그것이 노후대책이다.
그러나 선진국이 되면 문제가 생긴다. 선직국이 되면 아이들은 취업이 되지 않는다. 이미 근로자의 임금이 많이 올라 있기 때문이다.
한국기업은 공장을 중국으로 옮기기 시작했고, 그 결과로 한국의 중산층이 무너지게 되었다.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소비여력이 높고 안정된 직장에 다니는 대기업 공장에 다니는 정규직 노동자로 보는 것이 맞다.
생산공장이 해외로 옮겨가면 이들은 어떻게 되는가? 일자리를 잃을것이고, 중산층이 몰락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도 같은 일을 겪었다.
공장이 인건비가 싼 나라들로 이전하면서 생산직 근로자는 설자리를 잃고 서비스업만 남는다.
서비스업은 변호사,의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과 배달, 서빙, 캐셔 등의 저소득 서비스 직으로 극명하게 양분된다
사람들은 생각한다. 내 자식을 고소득 전문직으로 키울 것인가? 아니면 저소득 서비스직으로 내버려둘 것인가?
그래서 이 때부터 아이들 교육에 힘을 쏟으며, 농업사회에서는 생산수단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소비재로 바뀐다.
아이들은 일 대신 펜을 잡고 죽어라 노력하며 살아왔지만, 막상 졸업을 하고 나면 갈 곳이 없다. 직업이 없으니 결혼을 꺼리고 중년들은 아이들 교육비에 허리가 휜다.
선진국의 노인들은 어떠한가? 그,들은 이미 노후준비가 다 끝났다. 노인들이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거나 택시운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연금도 적은데다가 후진국처럼 아이만 키우면 노후준비가 끝나는 나라도 아니다.
<은퇴 후 월 200만 원씩 버는 4가지 방법>
우리나라 상황이 특수하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손 놓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없이 살아가려면 매달 최소 200만 원 정도는 수입이 있어야 한다.
매월 400만 원씩 저축한다.
죽을 때까지 근로소득으로 번다.
물가 싼 해외에서 노후를 보낸다.
50대에 매월 200만 원씩 생활비가 나오는 구조를 만든다
<자영업을 하면 왜 망할까?>
현대에는 기술을 가진 자영업자들은 몰락했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익단체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익단체를 구성한 자들은 살아남았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등이다.
법률이 정한 허들을 뛰어넘지 못하면 이들 직업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장벽이 생겼고, 소수가 많은 이익을 독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들을 모두 몰락시킨 이들은 누구인가? 바로 장사꾼이다.
장사꾼은 산업사회로 오면서 자본가로 변신한다.
자영업자들은 자본가들로 인해 몰락의 길을 걷는다.
자본가들은 생산수단(토지, 노동, 자본)을 이용해 원가를 낮추면서 자영업자들을 몰락시켰다.
방법은 다음 2가지다.
2차 산업 공산품(갤럭시 양복, 엘칸토 구두)
3차 산업 서비스(크린토피아, 편의점, 치킨, 프랜차이즈)
자본가들의 눈으로 보면 자영업자처럼 그렇게 비효율적인 사람들이 없다.
자영업자들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일하고 싶지 않을 때 일하지 않는다.
그리고 먹고 살 정도로만 돈을 번다.
반면 자본가들은 좀더 큰 공장을 짓고 자동화 된 생산설비를 들여놓고 임금노동자들을 부려 빵공장, 양복공장을 만들어 원가를 낮춘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제조하던 자영업자는 공산품의 폭격으로 모두 멸망의 길을 걷는다.
자영업은 현실적으로 열에 아홉은 망한다.
자영업은 노후 대비 수단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생산수단을 젊었을 때부터 모으는 수밖에 없다.
어차피 산업사회에서는 자영업자가 살아남는 길이 요원하다. 한 때 잘나가더라도 대기업이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순간 바로 사양산업으로 변한다.
그렇다면 대기업을 사면 될 것이 아닌가?
대기업을 사고 싶으면 대기업의 주식을 사면 된다.
대기업은 자영업자의 고혈을 짜내어 장사를 한다.
그러니 대기업주식은 그만큼 안전하다.
우리나라 대기업보다는 세계적인 대기업일수록 더 좋다.
그런 기업의 주식을 임금노동자가 되는 순간부터 모아야한다. 그리고 팔지 않아야 한다.
<부동산 임장을 왜 할까?>
우리는 가격을 오를 곳을 찾기 위해 임장을 하지만, 사실은 임장을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오를 곳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고 그것을 손수 발표까지 하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조정지역 말이다.
그런데 왜 좋은 곳을 찾으려고 임장을 다닐까?
투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돈이 모자라니 임장을 다녀야 하고 임장을 다녀서 가성비 좋은 곳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이래서는 오를 리가 없다. 오를 것이라는 희망과 자기 위안만 있을 뿐이다.
마치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는 것과 같다.
재무제표가 좋다고 좋은 기업은 아니다.
투자자에게 좋은 기업은 꾸준히 많이 오를 기업이다.
이런 기업은 따로 있다.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이다.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우리가 딱 들어서 살고 싶은곳, 가지고 싶은 곳이 좋은 부동산, 좋은 기업이다. 좋은 곳은 어디인가? 비싼 곳이다.
2부 투자의 미래
<자본주의에서, 중산층은 왜 몰락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
생산성은 2가지 이유로 향상된다.
창의적이며 파괴적인 기업이 나타나 생태계를 파괴하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는 방법
인건비를 낮춤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미국은 1이 가능한 나라다.
우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넷플릭스 등 말이다.
이런 나라들의 특징은 지속적인 일자리 파괴를 통해 기득권을 없애고 새로운 신생기업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한 국가는 지구상에 미국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생산성 향상은 결국 파괴적인 혁신이 아니라 인건비를 낮춤으로써만 가능하다.
인건비를 낮추는 방법은 월급을 낮추는 것 외에 공장 자동화도 하나의 옵션이다.
<예측하지 말라. 대응만이 살길이다>
투자에서 예측은 투자자를 파멸로 이끈다.
투자는 예측을 바탕으로 하는 행위가 아니다.
돈의 흐름을 보는 투자는 무엇인가? 예를 들면 세계시가 총액 1위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돈이 많이 몰렸으니 1등이 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1등이니 이미 많이 올랐다고 생각한다.
매우 느리고 상승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 지레짐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세계 1위가 아닌 시가총액도 작고 기업도 부실한 소위 잡주를 산다.
만약 1등 주식에 투자했다면 언제 팔아야 하는가?
1등이 2등과 바뀌었다면 2등을 팔고 1등으로 갈아타면 된다.
여기서는 내 머리를 쓰지 않았다. 돈의 흐름을 좇았더니 팔 수 있는 때를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무조건 우량주에 장기투자 하는 것도 맞지 않다.
우량주를 고른 주체가 누구인가? 본인이다.
내가 고른 주식이 정말 우량주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진짜 우량주인지 확실하지도 않은 주식을 들고 장기투자 하는 것도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투자는 예측이 아니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대응해야 한다. 대응만이 살길이다.
<글로벌 ‘공황’을 모르면 부동산도 주식도 결코 성골할 수 없다>
우리나라 부동산이 크게 떨어진 적은 단 두 번뿐이었다.
1997 IMF와 2008년 금융위기 때다.
그런데 이들 두 사건은 국내의 내부요인이 아닌 외부요인에서 기인한다.
소위 말하는 공황이다.
그러나 이때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이유는 이때 부동산 투자를 했다면 큰 실패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요인만 분석해서는 도지히 ‘때’를 알 수 없다.
국내요인 분석이란 주택보급률, 한국은행의 이자율 추이, 주택착공건수, 경매 발생 빈도 등이다.
한국경제는 외부충격에 취약하다.
따라서 국내지표만 본다면 국내 부동산을 뒤흔들 위험을 감지하기 어렵다. 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방비로 쓸려갈 수 있다.
자신의 돈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갭투자를 한 상태에서
2008년 금융위기가 왔다. 어떻게 되었을까?
이때 투자한 사람들은 가진 돈을 모두 날리고 신용불량자가 되었다.
심지어 자살자도 있었다.
2008년 9월 금융위기가 터졌고 그로 인해 주가가 추락했다.
그렇다면 금융위기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가?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공황을 확인하는 과정은 있다.
그것은 한달에 나스닥 지수가 –3% 이상이 4번 떴을 경우다. (여러 지수 중 나스닥 지수임을 기억하라)
주식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하나의 큰 사건이며 곧 다가올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이다.
‘한 달 동안 –3%가 4번째 뜨면 그날이 공황 확정’(나스닥기준)
따라서 미리 나스닥 일간지수만 본다 하더라도 부동산을 매도해야 하는 시점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의 부동산 위기는 세계금융위기 이후 3개월에서 6개월 후행한다)
부동산은 대출을 끼고 사므로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
전세를 끼면 적은 원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평상시의 일이고 공황에 진입하는 순간 대출은 지옥행 특급열차가 된다.
<나스닥지수에 –3%가 뜨고 다음날 분석>
1980년 ~ 2019년 8월 6일까지 총 9918일
-3%가 뜬날 : 202번 (약 2%)
-3% 뜨고 다음날 떨어진 날 : 107번 (53%)
-3% 뜨고 다음날 오른 날 : 95번 (47%)
-3% 뜨고 다음날도 -% 뜨는 날 : 24번 (11%)
-3% 뜨고 가장 많이 오른 날 : 14.17% (닷컴버블)
-3% 뜨고 가장 많이 떨어진 날 : -11.35%(블랙먼데이)
일단 –3%가 뜨면 보유중인 주식을 웬만하면 파는 것이 좋다. 다음날도 떨어질 확률은 아주 높지는 않다. 반반이라고 보면 된다.
약 10번중에 1번은 –3% 이상 뜨면서 다음날도 폭락했다.
그러니 –3%뜬 날 웬만하면 파는 것이 낫다. 확률은 11%다.
특히 공황의 시기에는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고를 반복하다가는 자산을 잃는 속도가 빛의 속도처럼 빨라진다.
블랙먼데이는 금요일에 –3%가뜨고 월요일에 –11.35%가 떨어졌다.
<나스닥지수에 –3%가 뜨면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달 이상 –3%가 안 뜬 달이 있어야 공황 종료
그러니 –3%가 뜨면 무조건 파는 것이 맞다.
-3%가 뜨면 일단 주식매도. 이후 한 달간 더 이상 –3%가 뜨지 않으면 다시 매수.
결론
-3%가 단발성인 경우 2/3 확률로 올랐다.
-3%가 뜨고 단발성 위험이 해소되면 한 달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중간에 분할매수하자. 단 잘 모르겠으면 한 달이 지난 이후 시점에 다시 매수하자. 이때 사도 23년간 158배 올랐다.
버블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3%가 매달 뜨면서도 한 달에 10% 이상의 상승이 있거나 하락이 자주 나타난다.
공황을 생각한다면 기존 매뉴얼대로 –3%가 뜨면 모두 매도하고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주식을 사야 할 때 vs 주식을 팔아야 할 때>
예외의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주식을 보유한다.
주식이란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더 많이 오르고, 수익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예외
-3% 가 떴을 때는 모두 팔고 한 달 기다릴 것.
-3%가 한 달에 4번 떴을 때는 모두 팔고 두 달 기다릴 것.
예외인 경우 주식을 모두 파는 이유는 작은 욕심으로 버티다가 공황이 닥치면 크게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주의
뉴스에 휘둘리지 말자
정치인에 휘둘리지 말자
내 생각에 휘둘리지 말자
주가가 떨어지는 공포에 휘둘리지 말자
결국 이 모든 것은 내 머리를 쓰지 말자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결론
나스닥 일간지수에서 –3%가 뜨지 않거나 공황이 아니라면 평소에는 주식을 항상 들고 있어야 한다.
2019 8 6 ~ 2023 11 6 데이터 공부
매달 1000달러 매월 10일에 산사람
VS
매달 1000달러 사면서 예외 처리 한사람
(-3% 났을 때 팔고 한달 기다리고 ‘공황’때 2달 기다리기 한 사람)
1. 65670.6 달러 (한화 86,126,991원) 188.24 개 QQQ
2. 62622.4 달러 (한화 82,129,277원) 169.612 개 QQQ
자산 100,000 달러 (1억 3천) 가지고 있었고 매월 10일에 산사람
VS
자산 100,000 달러 와 매달 1000달러 사면서 예외 처리 한사람
1. 269885 달러 (한화 353,549,350원) 730.981 개
2. 226520 달러 (한화 296,741,200원) 613.527 개
알려준방법으로 해보니 오히려 적게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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